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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뉴질랜드 북섬 타우포 여행, 온천 지열지대, 반지의제왕 촬영지

by 인포버스 탐험가 202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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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뉴질랜드 북섬의 중심부, 타우포(Taupō)에서의 힐링 여행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해요.

이 일정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첫째 날은 데브레츠 스파 리조트(DeBretts Spa Resort)에서 온천을 즐기고, 둘째 날은 Craters of the Moon과 후카 폭포(Huka Falls)를 방문했어요.

 

6월 뉴질랜드 북섬 타우포 여행, 온천 지열지대, 호빗 촬영지
6월 뉴질랜드 북섬 타우포 여행, 온천 지열지대, 호빗 촬영지


타우포 Lake Taupō 소개

타우포는 뉴질랜드 북섬 중앙부에 위치한 뉴질랜드 최대의 호수예요.

  • 🌋 형성: 약 2천 년 전 타우포 화산 폭발로 생긴 칼데라호
  • 📏 면적: 약 616㎢로 서울 면적(약 605㎢)보다 넓어요
  • 🌡 지열지대와 화산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뉴질랜드에서도 지열 관광지로 유명해요

웅장한 자연 풍경과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 덕분에 연중 내내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입니다.

 


Day 1: 데브레츠 스파 리조트에서 온천 힐링 ♨️

타우포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리조트인 DeBretts Spa Resort는 자연 지열수 ‘원케네케(Onekeneke)’를 사용하는 천연 미네랄 온천으로 유명해요.

  • 💦 온천 온도: 평균 38℃~40℃
  • 🛁 시설: 야외 대형 풀, 워터슬라이드, 가족용 풀, 프라이빗 스파룸까지 다양
  • 👨‍👩‍👧‍👦 가족 여행자에게 특히 추천!

숙박을 하면 온천 할인도 받을 수 있고, 수질이 부드러워 오래 머물러도 부담 없었어요.

6월의 뉴질랜드 북섬은 초겨울이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따뜻한 온천욕이 정말 좋았어요. 겉으로는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데, 물 안은 포근하고 따뜻해서 힐링 제대로 했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워터슬라이드도 재미있고, 커플이나 개인 여행자라면 조용한 프라이빗 풀에서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아요.

 

 

 

 

 

 


Day 2: 크레이터 오브 더 문 & 후카 폭포 관광 🌋💧

🌋 Craters of the Moon – 살아있는 땅을 걷다

아침을 먹고 차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하는 곳이 바로 Craters of the Moon예요. 이곳은 지열 활동으로 인해 땅속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산책형 관광지예요.

  • 🥾 산책로 소요 시간: 약 45분
  • 🔥 곳곳에서 수증기 분출(지열 증기공)
  • 🪨 지표면은 곳곳이 갈라지고 황토색, 회색, 흰빛 등 독특한 색을 띠고 있어요

걸으면서 느낀 건 단순히 풍경이 아름답다는 걸 넘어서 지구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거예요. 평범한 자연 풍경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진짜 ‘지열지대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Huka Falls – 자연의 폭발적인 에너지

그리고 그다음 코스는 후카 폭포! Craters of the Moon에서 차로 약 10분이면 도착해요.

  • 🌊 매초 22만 리터의 물이 흐르는 엄청난 수량
  • 🔊 가까이 서면 폭포 소리와 물보라에 압도돼요
  • 💙 물빛이 에메랄드빛과 청량한 하늘색 사이여서 너무 아름다웠어요

사진으로만 보던 후카 폭포는 직접 보면 훨씬 더 웅장하고, 그 물살과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 정도였어요. 물가 가까이 다가서서 바라보는 순간, 자연이 가진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또한 타우포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마타마타(Matamata)에는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촬영지로 유명한 호비튼(Hobbiton) 무비 세트가 있어요. 푸른 언덕 사이로 펼쳐진 아기자기한 호빗 마을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줘요. 팬이 아니어도 감탄할 만한 곳이며, 시간 여유가 있다면 타우포 일정을 마친 후 함께 둘러보기를 추천드려요.

 

 

 

 


뉴질랜드 북섬 6월 여행 시 참고할 점 🧣🧥

날씨

  • 기온: 평균 3℃~12℃로 쌀쌀하고, 특히 아침저녁은 많이 추워요
  • 일출: 약 오전 7시, 일몰: 오후 5시경
  • 큰 비는 적지만 흐린 날이 많음

옷차림

  • 얇은 내복(히트텍) + 니트 + 방풍 가능한 자켓 또는 경량 패딩 추천
  • 따뜻한 모자나 목도리, 방수 신발도 있으면 좋아요

여행 팁

  • 실외 활동이 많으므로 체온 유지를 위해 핫팩이나 보온 물통 챙기기
  • 온천 후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수건, 여벌 옷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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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후기 ✍️

지열지대, 온천, 호수, 화산 활동이 어우러진 타우포의 경관은 갈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안겨줍니다. 특히 6월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 만난 따뜻한 온천과 역동적인 자연은 정말 특별했어요.

아이와 함께한 가족 여행자도,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1인 여행자도, 액티비티를 찾는 커플에게도 모두 만족스러운 여행지인 것 같습니다! 6월의 뉴질랜드 북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로토루아와 함께 타우포는 꼭 넣어야 할 최고의 힐링 여행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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